이제 아들이 9살입니다. 그전까지는 누구한테 물려받은 플라스틱 책상을 사용하다 이번에 큰 마음먹고 책상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높은 가격에 놀라 그렇게까지 비싼 것을 살 필요가 있나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용산에 있는 매장에 들어 직접 매니저님한테 설명을 듣고 나서는 마음이 확 바뀌었습니다.
막연히 책상은 그냥 책상이야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앞으로 5년 10년을 사용하고 아이의 자세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바뀌면서 이것도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이드네요.
이제 책상이 도착한지가 몇일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아이가 책상을 떠날 생각을 안하네요. 아무튼, 결정은 잘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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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컴프프로
작성일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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