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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할 과제들이 생겨나면서 맨날 구부정하게 교자상에 앉길래 어깨 허리도 금세 굽을것 같고 걱정되던차에 선물로 받아서 어찌나 기쁘던지요..
기사님이 설치하고 가시니 동생부터 자리차지하고 앉아봅니다..
책상이 기울여지니 읽거나 쓰기도 더 수월하게 하구요. 옆에 평평한 곳엔 책과 간식놓기도 딱 좋네요.
구매때 더 큰 사이즈도 봤었는데 활용도를 보았을땐 스마트 모델만으로도 가성비 짱짱인것 같아요. 필요한건 다 있고 기본에 충실한.
초딩부터 시작해서 중고딩까지 전체 높낮이 조절되는것도 마음에 들고요. 책상 상판의 기울기를 잡아주는 봉은 독일수입이라고 10년 as된다 하시네요. 마냥 평평하고 딱딱한데서 공부하던 저희 세대와는 또 다른가 봅니다. 분홍색 패드? 위에서 무심코 글씨를 써보니 종이위 글씨도 부드럽게 잘 써지네요. 이런 환경에서 공부하는 딸내미가 갑자기 부러워집니다.
구매시 매니저님이 아이를 바른자세로 앉히는 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기사님도 거듭 강조하시더라구요.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었으니 앉자마자 자세가 잡혀서 만족이 되네요. 권장연령보다 일찍들인거라 발판은 따로 놓으려구요.
나중에 둘째용으로도 구매하고 싶네요. 왜 컴프프로 컴프프로 하는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