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파트 입주를 핑계로,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아이의 책상을 따로 구입하지 않고,
앉은 높이가 비슷한, 밥상 겸용 좌식 테이블에서 책을 보게 했지요~
최대한 자세를 바르게 하도록 주의를 주었지만, 아직 아이에게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사하면 꼭 책상을 사줘야지 다짐 하면서 부터, 이곳저곳을 검색 했고,
이때 한눈에 제 마음을 사로 잡은 책상이 컴프프로 1400 입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잠시나마 방황을......
그러나 백화점(신세계센텀)에 갈 때 마다 어느새 저에 손은, 컴프프로 매장에서 책장을 매만지고 있네요. 장장 6개월 동안요~ㅎㅎ
매장 직원분께 할인 행사 있을때 마다 전화 부탁드리면서~ 결국 올 겨울 사고 말았습니다~
우리 딸~ 학교 갔다와서 방에 책상을 보고 환한 미소로 답해주네요~
아이가 책상에 맞추어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최대한 바른자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상~
'더할 나위 없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책상에 앉아야 할 시간이 더 많아지는 우리 아이에게, 조금에 불편이나마 덜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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